아니, 한달이 넘었단 말야?? 간간이 들리긴 했어도 그리 시간이 지났는지 몰랐구먼...-.-;; 핸폰이랑 컴을 뒤져보니 밀린 사진이 수두룩... 그냥 한꺼번에 올려본다. 대부분이 음식 사진이긴 하지만..... 정말 해보고 싶었던 고춧잎장아찌.. 이젠 산마늘이나 곰취는 지겹다... 음홧홧홧~~~~ 고춧잎을 따다 일부는 말리고 ..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3.11.10
첫눈...!!!! 흠.. 예전 핸폰을 들고 다니던가 해야지.. 엑스페리아였는데 사진 하나는 기가 막히게 찍혔다.... 이게 뭔가..... 갤럭시가....ㅠㅠ 아무리 S라고 해도... 카메라야 기본 기술인거늘.... 엄마와 단골 단풍코스를 드라이브 했다. 가을걷이가 바빠 차일피일 미뤘는데 비가 오고 서리가 내린다는 ..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3.10.15
사라진 시간들, 사진들.. 아.. 가을은 어디로 도망갔을까요.. 정신을 차리니 10월하고도 7일이나 지났네요.. 매년 10월에 문을 여는 은행나무숲. 사유지라 개방만 해도 감지덕지지만 그래서인지 나무관리를 안해 좀 볼품없어집니다.. 올해 찰수수를 심었습니다. 첫시도인데 의외로 잘 되어 탈곡하러 방앗간을 갔죠. ..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3.10.08
가을 2 '벌써" 혹은 "웃기시네.."라는 반응이 대부분이겠지만 내 몸은 알고 있다. 가을이 왔다는걸, 환절기라는걸...ㅠㅠ 몇일전부터 이유없이 시름시름 아파오고, 목구멍도 간질간질, 선풍기만 쬐면 재채기, 그러니 이유없는 짜증까지... 손바닥 가득 침을 놓아주며 한의사가 한마디 한다. "환절..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3.08.20
아.. 가을인가... 수치화된 자료도 좋지만 가끔은 무서우리만치 정확한 신체의 반응에 놀랄때가 많아요.. 지난주 입추가 지나고부터 산골에 부는 바람에서 가을 냄새가 났습니다. 찬 것이 낮설어지기 시작하데요. 아직 먹어치울 냉한 음식이 많은데...ㅎㅎ 어제 말복이 지나자....... 제 코가 반응을 합니다...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3.08.13
우리집은 지금 발효중..-.-;; 요즘 집수리도 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각종 발효통들이 집안 구석구석 여기저기에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제 손길을 기다리고 있네요.. 올해 매실은 설탕을 50%만 넣고 시도해봤습니다. 황매여서 괜찮을까 싶은데 발효과정이 조금 과격(?)하네요.. 거품도 향도 강하게 나고 잠시만 한눈을 팔..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3.08.03
2013년 여름휴가 1탄. 매년 똑같이 심는 작물로.. 새로울 것이 없다..ㅎㅎ 매년 달라지는 건, 무럭무럭 크는 쌍둥이 조카들..-.-;; 올해도 어김없이 피서를 왔다. 아직은 그저 바닷가 모래사장이 재밌는 애들이지만, 그래도 고모가 있는 한 보여줄 건 보여주고 싶어 홍천의 생명건강과학관을 데리고 갔다.. 아직 ..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3.07.27
청포도 익는 칠월~ 이라는데..... 봄이 희미해질 무렵부터 시작된 별별일 때문에 6,7월을 홀딱 잡아먹고 있다. 그 와중에 이것저것 수업도 겹쳐 한달이면 반을 인제로, 홍천으로.... 실습과제도 방구석에 쌓여가고... 8월은 되야 한가할까 싶은데 그때부텀 열심히 고추를 따고 말려야 한다...ㅎㅎㅎ 먹고살기 참 부대낀다...-...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3.07.17
민망한 점수.. 99점이라니...-.-;; 찍기도 이젠 기술이다... 하하핫~~ 민간자격증이지만 교과내용이 충실한 편이여서 준비했었다.. 비용은 꽤 드는데 수험서가 두껍기도 하거니와 여러 발효식품에 대한 정리가 되어있는 편이라 두고두고 참고할만하다. 발효식품 분야별로 정리된 것은 있지만 한꺼번에 된 ..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3.05.16
봄날은 어디가고... 오랜만의 일상. 봄이 오면 글을 쓰렸는데 산골엔 아직 봄이 오지 않았다. 4월 중순까지 눈이 오질 않나, 아직도 새벽녘엔 0도 가까이 내려간다.. 봄이.. 그립다. 그리워 그리워 지쳐버려 몸이 맛이 가버렸다. 맛이 간 몸둥이를 붙들고 버티다 포기, 결국 약 지으로 한양까지 다녀왔지만 약을 ..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