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화된 자료도 좋지만
가끔은 무서우리만치 정확한 신체의 반응에 놀랄때가 많아요..
지난주 입추가 지나고부터
산골에 부는 바람에서 가을 냄새가 났습니다.
찬 것이 낮설어지기 시작하데요.
아직 먹어치울 냉한 음식이 많은데...ㅎㅎ
어제 말복이 지나자....... 제 코가 반응을 합니다.
훌쩍, 에취~, 근질근질....ㅠㅠ
어쩜 이렇게 찬바람과 기온에 예민하진지...
십각수세미를 수확했습니다.
더 많이 달렸지만 더 크기전에 잘라서 먼저 발효액을 담고
나중에 추가하려구요...
전 별로 신뢰하지 않는데 엄마가 적극.. 추천.
작년에 담은건 이상하게 담배냄새가 나서 고약했는데
올핸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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