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장의 요리!! 산마늘소스로 만든 돼지등심볶음 산마늘이 나올때 만들어 놓은 산마늘소스. 인기없는 돼지등심으로 볶음요리를 해봅니다. 고기요리하면 고추장이나 간장으로 양념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게 특이하게 소스를 만들어 볶아도 별미입니다. 산마늘은 명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산나물의 일종이죠. 마늘향이 강하고 독특.. 일상다반사/맛있는 이야기 2013.09.07
감로차 만들기 감로차는 단맛(필로둘신. Phyllodulcin)이 나는 녹차입니다. 수국차나무라는 강원도 토종 나무에서 채취한 잎을 발효시켜 만들죠. 수국차나무는 일반 수국 혹은 산수국과는 다른 품종입니다. 보통 수국이나 산수국에는 단맛과 함께 독성분이 있어 식용할 수 없지만 이 수국차나무는 고유품.. 일상다반사/맛있는 이야기 2013.08.27
등갈비구이 간만에 마트에 등갈비가 들어왔습니다~ 산골 마을의 마트라 보기 힘들었는데 기억에 처음 본것 같아요..ㅎㅎ 3팩이나 사서 냉장고에 재워놨습니다..ㅋ 귀하기도 하지만 덜컥 산 이유는.. 요걸 테스트해보고 싶었습니다. 얼마전 담아둔 맛술입니다. 건질때가 되었죠. 사과가 잘 풀어졌네요.. 일상다반사/맛있는 이야기 2013.05.03
산마늘(명이)대 절임무침 보통 산마늘(명이)를 보면 대공이 있습니다. 울릉도 것은 많이 있진 않지만 나이먹은 애들은 대공이 딸려오기도 하고 오대산 것은 특히 이 대공이 많습니다. 전 잎보다 대공을 더 좋아해서 아작아작 생으로 먹어치우긴 하지만 대공 먹기 쉽지 않으신 분은 이렇게 해보세요.. 전체로 장아.. 일상다반사/맛있는 이야기 2013.05.03
곰취김치 이웃집에서 곰취밭을 정리하면서 새순을 갈무리해 한자루 주었습니다. 쌈으로 먹고, 전부쳐 먹고, 삶아 무쳐먹고 남아 겉절이를 해봅니다. 지난해 담은 양파발효액과 막걸리식초를 넣어 맛을 냅니다. 곰취는 맛과 향이 강해서 양념의 간을 잘 맞춰야 합니다. 또, 절여지고 익어가는 과정.. 일상다반사/맛있는 이야기 2013.04.04
연근밥 뭐.. 별거 없다. 그냥 연근 잘게 설어 밥물이 끓어오를때 얹어 익힌다.. 돌솥이 있어 이런 영양밥할때 자주 이용하는데 꽤 괜찮다. 혼자니까 괜찮지 식구가 많음 좀 곤란할듯....ㅋ 쌀은 밥 짓기 전에 30분-1시간 정도 불려서 사용한다.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불을 최대한 줄이고 뜸까지 들.. 일상다반사/맛있는 이야기 2013.02.05
아코디언감자 하셀백포테이토라고 하지만 아코디언감자가 더 알려져있습니다. 웻지포테이토도 있지만 그냥 심심해서....ㅋ 겨울내 보관하던 감자.. 싹이 틀려고 해서 요즘 주식으로 삼고 있죠. 가늘고 길죽한 애들로 만드는데 울집 감자는 통통한 애들뿐이라 반으로 잘라 칼집을 넣어줍니다. 요렇.. 일상다반사/맛있는 이야기 2013.02.05
2013년 첫날부터 먹는 이야기..^^;; 올해도 역시 냉동실 비우기는 실패하고,,, 아직도 그득한 냉동실을 뒤져 언제 사둔것인지도 모르겠는 고깃덩어리를 꺼내 해동시켜 냄새 안나게 먹어치울 수 없을까.. 고민하다 피자토핑으로 쓰기로 한다... 사이즈로 보자면 지름 25센치짜리.. 한끼에 반판씩만 먹어야지... 했지만............... 일상다반사/맛있는 이야기 2013.01.01
고구마로 만드는 또 하나 별미, 고구마라떼 얼마전 빠스에 이어.. 고구마를 이용해 다른 요리를 만들어봅니다. 이게 마지막 고구마니 아마 살짝 지겨워졌나봅니다. 우유와 섞어 라떼를 만들어봅니다. 호박고구마를 한박스 장만해 두고두고 군고구마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전 오븐에 굽는데요, 250도의 온도에 30분 내외로 구우면 사.. 일상다반사/맛있는 이야기 2012.12.04
빠스?? 빠스!!!! 빠스란 설탕을 코팅한 튀긴 고구마를 말하는데요, 분식중 하나인 맛탕과는 같으면서도 다른 간식입니다. 맛탕은 물엿이나 조청을 버무려 겉옷이 주르륵 흐르지만 단맛은 그리 강하지 않지만 빠스는 기름에 녹인 설탕코팅을 해서 손에 묻어나진 않지만 엄청 달아요.. 오늘은 빠스에 도전.. 일상다반사/맛있는 이야기 2012.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