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맛있는 이야기

2013년 첫날부터 먹는 이야기..^^;;

하제식초 2013. 1. 1. 13:32

올해도 역시 냉동실 비우기는 실패하고,,,

아직도 그득한 냉동실을 뒤져 언제 사둔것인지도 모르겠는 고깃덩어리를 꺼내 해동시켜

냄새 안나게 먹어치울 수 없을까.. 고민하다 피자토핑으로 쓰기로 한다...

 

사이즈로 보자면 지름 25센치짜리..

한끼에 반판씩만 먹어야지... 했지만........................ㅠㅠ

 

 

뭐.. 비주얼만큼이나 맛은 있다.....흐흑~

 

 

피자도우로 만든 산마늘페스토를 바른 .....!@#%#..

바사바삭하니 맛있다.

도우를 몇개 구워놓는다고 해놓고

제빵기가 고장나 결국 밀가루 1키로 버리고... 엉엉~~~~

제빵기도 버리고....

당분간 팔뚝반죽기로 해야한다..

이 도우비스켓이 넘 먹고 싶은데 얼렁 반죽해 구워야지..

 

 

손반죽이 훨씬 더 맛날꺼야.... 라고 스스로 세뇌시키며

밴드 붙인 손목을 들여다본다.....

 

 

이것도 동네 아주머니들과 망년회겸 나눠먹은 고구마케이크..

고구마가 적어서 키도 낮아지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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