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와인, 식초, 스위트와인, 브랜디 만들기

특별한 것은 없고,

양이 100킬로라는 점....ㅎㅎㅎ

이 많은 포도로 술을 담고 여과시켜 와인을 만들고,

일부는 식초로, 일부는 증류시켜 브랜디를 만들 예정입니다..

물에 헹군 뒤에 알갱이를 따서 터트려 

당도를 재고 당도를 맞춘 후에 아황산을 넣고 

일정시간 후에 효모를 넣어줍니다..

한창 발효중...

중요한 것은 1차 거름, 2차 발효 후 여과 및 증류가 되겠죠..

추후에 내용을 첨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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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스위트와인을 담는 법을 잠시...

스위트와인은 단맛이 남아있는 술을 말합니다.

보통 화이트와인이 많은데 청포도로 하기엔 품종이 충분치 않아서

레드와인으로 만들어봅니다..

단맛이 남기 위해선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완성된 와인에 비발효성당을 첨가해 만드는 것,

당도를 높여 원하는 알콜도수가 되었을때 첨가제를 사용해 발효를 멈추는 것,

당도를 아주 많이 높여서 발효가 일부만 되고

당도에 의해 스스로 발효를 멈추게 만드는 것...

이렇게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각자 장단점이 있긴 합니다만..

이번엔 세번째 방법으로 담습니다..

포도를 준비하고 

당도를 35브릭스 정도로 맞춰줍니다..

아황산과 효모를 사용하고 발효에 들어갑니다..

35브릭스 정도면 알콜도수가 10-11도 정도 되면

자연스럽게 멈추게 되고 10-12브릭스 정도의 당이 남습니다..

1차 거름 후에 숙성에 들어가는데요,

이때 아황산을 사용하고 저온에 보관합니다..

그럼 남아있는 효모나 세균들이 정리가 됩니다..

저온숙성후에 여과를 시키면 달콤한 와인이 나오게 되고,

병입전에 다시 한번 아황산을 써주면 

병이 터지는 위험성을 줄여줍니다.

 지금은 35브릭스로 발효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