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가끔 자료창고에서 옛날 글을 읽어본다. 마치 남의 이야기인양 새롭다. 내가 이렇게 생각한 적이 있나, 이런 글을 쓴 적 있나.. 글쓰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이들은 괴로울 것같다. 아님 무척 똑똑하거나. 일년전에 쓴 글도 새롭게 다가오는데 평생을 글을 쓴 사람들은 자신의 글귀가 온 천지에 떠다니는..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1.05.26
징징 체력고갈이다. 마음고갈이다. 감정고갈이다. 인내심도 바닥이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건지 밤이면 잠이 안온다..ㅠㅠ 그래서 밤새다가 담날 피본다. 난, 그냥 방관자로 살아야했나보다. 요즘 머릿속에 빙빙 도는 단어가 "징징", 과 "도피"다.. 실현불가능 단어. 내 징징거림을 받아줄 곳도, 도피를 할 ..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1.05.19
잠자리 다음아고라 반려방에서 갖고온 사진이다.. 인형이 아니다. 실사다. 이름은 잊었다. 이름까지 기억하길 바라는 것은 무리다. 난 기억력이 한참 떨어지는 중인 40대 중반이니까~ 그런데, 너무너무 귀엽다...ㅠㅠ 반려방 눈팅 2년째 처음으로 사진을 다운받았다.. 가슴이 두근두근, 몇번을 망설이다 시도했..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1.05.18
아앗.. 핸폰 화질이 더 좋아~ 핸폰을 스마트폰으로 바꿨다. 공짜에 기본요금이고 무엇보다 내가 젤로 원하는 소형...!! 근데........ 사용법이 넘 어렵다...-.-;; 인터넷은 엄두도 못내고, 전화 걸고 (이것도 전화번호 찾는데 한참 걸린다) 전화 받고 (근데.. 전활 어떻게 받고 끊는지 아직 헷갈린다) 문자 보고(날리는거 몬함.. 하루종일 ..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1.05.15
5월의 어느날. 5월의 어느날.. 석대계곡에 오른다. 추억이 너무 많은 곳이라 가는 마음이 무겁지만 엄마의 첫나물산행이라 따라나선다. 발을 끊은지 4년만에 오른 것이라 그런지 너무 많이 변했다. 변화의 요인은 역시 개발. 동네주민에게 필요한 시설을 만든다고 파헤쳐진 초입부분. 험악한 날씨 때문에 망가진 길과..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1.05.13
세상은 아름다.........울껄. 그럴꺼야. 아름다울꺼야. 그래야 하고 말고.. 난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았다고 하고 싶어. 그러고 싶어..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1.03.27
그림으로 보는 성격 Test. 아래 그림을 보시고 제일 맘에 드는거나 눈에 확~ 들어오는 것을 골라 아래 설명글을 찾아 읽으세요.. 1.내성적 (Introspective) 민감 (Sensitive) 사려가 깊은 (Harmonious) 당신은 당신 자신과 당신의 환경에 대해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에 비해 보다 많이 고민하는 편입니다. 당신은 피상적인 것을 싫어해서 다른 ..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1.03.23
불면증 분명 오늘은 일찍 자려고 했다. 정팅 전에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불속에 누워 모니터를 들여다봤건만 정팅이 끝나고 그냥 휘~ 둘러본다는게 새벽 3시다. 요몇일 수면시간이 하루 4-5시간이다. 거의 수험생 분위기다. 수험생때도 이렇게 짧진 않았는데..-.-;; 즐겨찾기 해놓은 여러 계층의 사람들의 사..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1.03.23
춘설 봄비가 왔다고 하는데 이 동네는 춘설이 왔다. 습설이라 축축 무너질뿐만 아니라 걸어다니기도 힘든 쩍쩍 달라붙는 눈이다. 매년 4월초까지 눈이 오는 곳이니 그려러니 한다. 맘만 바빠 쓰레기를 태워야 하는데 못해서 속상할 뿐이다.. 밀린 집안일을 해치우고 간편히 먹을 수 없을까 싶어 식빵을 세개.. 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2011.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