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맛있는 이야기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빵, 몇가지..

하제식초 2012. 9. 27. 01:42

 요즘, 발효종으로 빵만들기에 재미가 들렸다..............기보담,

호두, 크린베리, 아몬드, 강력분,, 한봉지씩 사다 안긴 언니 덕분에

자주 만들고 있다..

 

그러다보니 조금씩 요령도 생겼고..

무엇보다 인내와 끈기가 중요하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1.5 - 2배 정도 발효되었을때 성형이나 굽기를 해야 한다는 것..

 

 

그나마 제일 좋은 상태는 1:2:3 (발효종:물:밀가루)의 비율이다.

발효종의 능력에 따라 조금씩 완성품이 달라질뿐....

 

호밀과 콘그리츠를 사야하나 고민중이다..

있으면 훨씬... 보기도 먹기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없어도 잘 되는데 싶기도 하고.... 

 

이 빵의 제일 좋은 점은... 소화가 잘 된다는 것~~~~

평소 빵을 먹으면 신물이 자주 올라오고 헛트림도 많은데

이 천연빵은 그게 없다는....... 점.

 

소금 비율을 다시 확인해서........ 싱거운 빵에서는 벗어나야지....ㅎㅎ

'일상다반사 > 맛있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덕찹쌀구이  (0) 2012.10.04
생강계피케이크  (0) 2012.10.03
토마토쥬스 만들기  (0) 2012.09.22
천연발효에 대한 몇가지들.  (0) 2012.09.06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치아바타..  (0)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