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는 수분이 80%에 달하므로 설탕의 양을 거의 동량으로 넣어야 합니다.
때문에 햇것보다는 묵은것이 수분이 적어 설탕양이 줄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러나 음용하기 보다는 주로 음식에 많이 활용할 수 있어 설탕양이 좀 과해도 괜찮습니다..
원래는 노란 껍질을 그대로 써야 하는데
위에 상태를 보심 아시겠지만 한껍질만 벗겨도 하얀 속살입니다.
엄마 말로는 햇양파라 그런다는데
하여간 효소용으로 쓸때는 노란 껍질을 꼭 넣으세요..
되도록 양파를 잘게 썰고 통에 담습니다.
설탕은 동량을 썼습니다.
전 먹기보다 양념으로 쓰려고 담거든요..
한켜 한켜 넣으라고 했지만... 전 그런거 못합니다..ㅋㅋ
설탕이 3키로 포장된거라 양파 반 썰어넣고 한봉지, 나머지 썰어넣고 한봉지 넣었습니다...-.-;;
어짜피 뒤섞어 녹일건데 뭐 알차게 버무려봤자........
그리고 요렇게 한지로 뚜껑을 삼아 사이뚜껑을 덮어놓습니다.
실온에 그냥 두고 녹기 시작하면 열심히 버무려 설탕을 녹입니다..
예상 발효기간은 약 3주입니다.
아직은 강원도 산골의 날이 그다지 풀어지지 않아서 발효기간이 좀 걸릴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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