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하고 3년만에 피운 꽃...ㅠㅠ
감질나서 원...
흰꽃창포라나 뭐라나..
뿌리를 한무더기 갖고와 심은건데 2년만에 꽃송이가 달렸다..
뿌듯~~
그리고 파종한지 4년된 독일붓꽃도 이쑤시게 같은 꽃망울을 2개 달았다..
기다리면 된다.. 라는걸 또 한번 보여준 놈..
꽃망울의 색이 아주 찐한 청색이라 기대만빵.
정향나무.
향기 죽이지만 증말로 안자란다.
울집 마당 나무중 유일하게 퇴비를 얻어먹은 놈....ㅋㅋ
난, 널 정말 갖고 싶어..
고광나무...
올핸 꼭 옮겨올꼬야..!!!!!
비알리..
다른 앵초가 꽃이 다 지고 나서야 꼬물꼬물 올라오는 녀석.
다른 앵초보다 고온에서 큰다더니 정말 그런가보다..
두놈 갖고 왔는데 한놈 가시고 한놈 남았다..
다른 놈은 매년 뿌리에서 새 순이 올라오던데 이놈은 그대로다..
보기엔 그다지 키우기 어렵지 않는거 같은데 다른 앵초보다 까다롭다...
클레멘타인... #$@%바로우.. 라고 하든데..
교잡이 될까 싶었는데 죄다 본 모습으로 나온다..
정체불명.
인석도 파종한지 3년째다...ㅠㅠ
자리도 어중띠는 곳에 심어서 풀만 보이다 죽겠군 했는데
첫해는 한뼘, 작년엔 두뼘을 자라더니
올해는 세뼘 크고 꽃송이도 다닥다닥이다.
분명 내가 기르고 싶어 나눔을 받았던가 샀던가 했을텐데...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