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쌍둥이 조카들 주려고 만든 자초립밤.
립스로스인데 천연한방성분인 자초로 만들어 트고 갈라지는 입술에 좋다.
아보카도버터와 스윗아몬드오일을 넣어 보습에도 신경을 썼고,
복숭아플레이버로 달콤한 향도 내줘서 나름 쓸만하다.
밀납만 넣어 번들거리지도 않아서 남자애들이 쓰기에도 좋고..
색은 붉지만 원래 자초의 색이 붉어서 그런거고 바르면 전혀 붉은빛이 나지 않는다..
자초오일 6그램, 스윗아몬드오일 4그램, 아보카도버터(혹은 시어버터) 6그램, 왁스(혹은 칸데릴라와 반반씩 섞기) 4그램,
플레이버오일 8방울(살짝 향이 덜한거 같아서 10방울까지도 괜찮을듯~)
5미리 립밤스틱 4개 + 3그램정도 여유분 남음..
발라보니 나름 괜찮아서 더 좋은 오일(ㅋㅋ) 넣어서 엄마꺼랑 하나씩 만들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