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국... 만듭니다..
미소된장도 만들고 고추장도 담아보려고 합니다..
쌀 2킬로를 잘 손질해서 고두밥을 짓습니다..
그냥 만두 찌는 찜통에 쪘더니 고두밥이 영......ㅠㅠ
넓게 펼쳐서 식혀줍니다.
황국균은 인터넷에서 구입했습니다.
이번에 잘 뜨면 종국으로 쓸까 합니다..
가제천에 황국균을 덜어냅니다..
티스푼으로 반정도 덜어낸 것입니다.
가제천을 잘 모아서 밥 위에 톡톡 흔들어 뿌립니다..
사진은 누리끼리하지만 실제론 초록색에 가까운 색입니다..
얇게 편 밥 위에 한번 뿌려주고 밥을 뒤집은 후에 반대편에 다시 뿌려줍니다..
밥이 누렇게 될때까지 뿌려도 남네요....
남은건 그냥 손으로 막 뿌렸어요....
방안에 온통......... 뿌연 먼지가...ㅠㅠ
이렇게 묶어서...
보쌈에 들어갑니다..
앞으로 48시간 동안.... 꼼짝없이 저 보쌈 옆에 대기합니다...
접균이 잘 되면 온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
그걸 막아주기 위해 3-4시간마다 펼쳐서 냉각시켜줘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일이 있음 못하고 2-3일 여유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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