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춘설

하제식초 2012. 3. 26. 19:48

 

 

때늦은 춘설이 오부지게 내렸습니다.

한겨을 눈발 못지 않지요.

덕분에 엄나무에 주려던 비료도 몇일 미뤄졌고,

몇일전 심은 포도나무도 걱정이 됩니다..

 

제사 때문에 서울을 다녀왔는데

몇일 연속 서울을 다녀왔더니 몸이.. 흔들거리네요...ㅎㅎ

 

아주 아주 오랜만에 은사님과 통화를 했습니다.

반가와하실까,, 모른다고 서먹하게 하면 어쩌나...

아니면 연락처가 바뀌어서 연결이 안되면 어쩌나 싶었는데

너무 반겨해주십니다..

 

인연이라는 것이 무섭나봅니다...^^;;

 

눈은 다 녹아가고.. 정말 이제부터 할일이 많은데

몸이 자꾸 주저앉아 큰일입니다..

올핸 힘내서 열심히 일해야 하는데

자꾸 눈앞이 핑핑.....ㅋㅋ

 

입에 맞지는 않지만 저녁으로 손바닥만한 괴기를 구워 놓고

우적우적 먹습니다.

제발 살이 되고 피가 되어야 할텐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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