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부터 말썽부리던 전화기가 드디어 제자리로 돌아왔다.
한달 정도는 전화통 붙들고 a/s가 되냐 안되냐 씨름했고,
결국 제조사로 수리를 맡긴게 두달전..
덕분에 그때부터 거실 한귀퉁이에서 인터넷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전화기가 공유기가 붙어있던거라.. 무선이 안되니....-.-;;
오늘 겨우 노트북도 내 방으로 돌아왔지만 남은건 산더미같은 사진과... 일이다...ㅠㅠ
올핸 정말 이상하게 여러 일이 겹치고 겹친다..
팔자에도 없는 전시회도 나가게 생겼고, 새로운 일도 시작해야 하고..
그걸 앞으로 한달 안에 다 해야 한다... 음홧홧홧~~~~~~~!!!!!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명절에 엄마와 찾은 동명항, 영금정 앞바다..
아.. 시원해..
지난번 담은 복숭아식초..
총산도 7.4%.
시간이 없어 밀봉하고 그대로 뒷방행...ㅠㅠ
자두식초는 아직 초도 앉히지 못하고,
에어락을 뒤집어쓴채 있고,
오늘 겨우 시간을 내서 미강식초도 시작했다.
주말 행사가 끝나면 포도도, 오미자도 식초를 담아야 한다..
전시회에 낼 글씨도 써야하고,,,,
근데.. 난,, 정말 정말 10월 중순까진 바쁘고,
그 담엔 견학프로그램 짜야 하고,
견학 다녀오면 식초품평회도 준비해야 한다..
그게 끝나기도 전에.. 겨울 강좌 프로그램도 짜야 한다.....
......................
써놓고 보니 정말로 내가 바쁘구나....!!!
아으... 힘.들.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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