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종이접기

한지카네이션

하제식초 2014. 4. 22. 21:00

한지나 습자지를 이용해 카네이션 만들기입니다.

솜씨가 개발이라 ....  -.-;;

손이 여물고 색만 잘 선택하면 사는 것보다 훨씬 이쁘네요..

 

종이는 한지나 습자지를 사용합니다.

일반 색종이는 두꺼워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밑받침이나 띠부분엔 일반 색종이를 사용합니다.

 

준비물 : 한지 혹은 습자지 (15cm * 7.5cm 일반색종이 반 자른 사이즈), 실, 펭킹가위,

 

한지는 아래 사진처럼 여러색으로 하셔도 되고 한가지 색으로 하셔도 됩니다.

맨 아래 초록색 한장은 꼭 필요하고,

그 위에 6장 정도의 꽃잎이 필요합니다..

종이가 더 많으면 꽃잎을 펼치는게 힘드니까

자신있는 분 아니면 6장 정도만 겹치게 하세요.. 

 

요렇게 맨 아래 초록색, 그 위로 꽃잎을 6장 올리세요.

 

 

7장을 한꺼번에 반 접어요. 

 

그럼 초록색이 위로 보이겠죠. 

 

그럼, 이렇게 양쪽을 펭킹가위로 잘라 모양을 냅니다..

접은 부분이 아래쪽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리고 나면 펼친 후에 전체를 잡고 한꺼번에 가늘게 주름을 잡아줍니다.

부채접듯이 해주면 됩니다. 

 

손을 놓으면 요렇게 됩니다. 

 

가운데를 실로 꼭 묶어줍니다.

꽃만들때 쓰는 철끈은 여러번 묶기가 어렵고 단단하게 매어지지도 않으니

실로 여러번 엮어 꽉 묶으세요.. 

 

그리고 이렇게 양쪽을 펼쳐줍니다..

주름을 가늘게 잡으면 더 이쁘긴 하지만 나중에 꽃모양 잡기가 함들어집니다..-.-;;

되도록 활짝 펼쳐서 펼친 모형이 원형이 되도록

묶은 부분을 잘 접어 모양을 냅니다.

 

이제부터는 맨 위쪽의 한지를 한장 끄집어 세워줍니다..

접힌 부분이 풀리지 않게 그러나 살작 구김을 주면서 끌어올립니다.

찢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맨 위의 한장을 양쪽 다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첫장부터 되도록 전체가 홀짝 올라오도록 해줍니다.

 

 

이런 방식으로 한장한장 끌어 올려놓습니다.

접혀있는 종이를 모두 이렇게 올립니다.. 

 

 

아래 사진에 보면 주황색 종이를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손으로 살짝살짝 끌어올립니다..

 

올리다보면 점차 접히는 부분이 뒤로 밀립니다..

그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꽃송이처럼 동그랗게 접혀요..

맨 마지막장은 끝부분만 살짝 펴주게 됩니다.

 

 

전체를 모두 올린 상태..

이건 계산을 못해서 8장을 올린상태라 좀 지저분해요.

죄다 끌어올리느라 찢어지고 난리난....ㅎㅎ

 

 

어쨋건 완성된 카네이션..

제가 솜씨가 없어서...ㅎㅎㅎ

 

 

아래 리본을 달고

장식으로 종이감기용 색띠를 감아 달아봤네요..

 

이건 한지색종이인데

더 얇은 종이(습자지)로 하면 더 이뻐요..

얇은 종이로 하면 좀 더 여러겹을 쓸 수 있으니 꽃이 풍성해 보입니다..

맨 밑의 초록색 꽃밭침은 조금 크게 해도 이쁠거 같죠.. 

 

만드는 법이 그리 어렵지 않으니

여러가지 응용해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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