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시즌(http://cafe.naver.com/witunes)에서 소이캔들 만들기 이벤트에 당첨되어 "DIY 세트"를 받았습니다~
이렇게 포장이 잘 되서 왔네요..
소이캔들 만들기에 필요한 것들은 종이컵까지 담겨져있네요~
만들다보니 이렇게 대용량 종이컵이 필요하던데 카페서 공구할때 이 종이컵도 목록에 있음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 골든왁스~!
중국산이 아니고 미국산이고 진공포장이라 더욱 믿음직스럽네요..
오일도 저렇게 계량이 가능한 통에 담겨져있는데
그동안 구입한 오일들은 고급용기에 담겨져있지만 계량하기가 불편했는데
계량용기라 사용이 훨씬 편합니다~
평소엔 핫플레이트를 사용했는데
보내온 용기를 사용하느라 종이컵에 담아 전자렌지에 돌러봤습니다.
1분씩 해놓고 2번째 돌리고나니
오일온도는 75도로 잘 녹아있네요..
오일만 첨가한다면 이렇게 높진 않아도 되지만 전 갖고 있던 색소를 사용하려고 높였습니다.
캔들색소는 70도 이상에서 녹여야 색도 균일해지고 얼룩이 지지 않습니다..
제가 사용한 색소이름은 "라즈베리"입니다..
사용량에 따라 핑크계열의 색이 나오지요..
색소를 넣고 65도 정도에 레몬라벤다오일도 넣고 잘 저어줍니다..
몇번 만들어본 경험에 의하면 저으면서 온도를 낮춘 후에 굳히면
60도 정도로 온도가 내려가면 용기에 부어줍니다..
소이왁스가 액체상태일때와 굳었을때 색차이가 많이 나죠..^^
만들고 한시간 정도 지나 겉부분이 굳었을때입니다.
이때쯤이면 왁스에 색이 제대로 납니다..
옆의 하얀 캔들은 캔들시즌(http://cafe.naver.com/witunes)에서 같이 보내준 캔들입니다~~
"클린코튼"이란 향인데 시원하고 개운한 향이라
카페나 매장등에서 피우면 고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살짝... 섬유유연제 향이 나지만 섬유유연제보다는 고급스러워요~
캔들 표면..
자리를 옮기느랴 이리저리 움직였더니 심지 주변에 살짝 균열이 생겼네요..
사진으로만 봤던 용기가 딱히.. 맘에 들지 않았는데(ㅎㅎㅎ)
직접 실물을 보니 생각보담 이쁩니다~
평소 사용하는 컵과 비교해 보세요.
그런데 이 컵은 크기가 큰 대신에 심지 트리머가 없으면 관리하기 힘들것 같아요~
카페서 트리머도 공구해줄라나...^^;;
실은 공구몰이라 품질에 대해 살짝 걱정했는데
이번 이벤트로 그 걱정을 완전히 지웠습니다~
앞으로 저렴하게 캔들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요~
소이캔들 재료 공구몰 캔들시즌(http://cafe.naver.com/witunes)
필요한게 있음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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