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신경썼더니 올해 고추가 아직까지는 잘 되고 있다.
미생물제, 방제약을 번갈아 꼬박꼬박주고
무엇보다 간격을 넓게 해주니 병도 없고 서로 부대낌도 없어서인지 벌써 네번째 줄을 맬때가 왔다.
고추도 크고 튼실하게 잘 달리고 꼬부라진 것도 없이 쭉쭉 잘 뻣는다.
다른 사람이 보면 저 가운데 한고랑 더 들어가겠다.. 지만,
작년에 밀식으로 인한 병충해로 고생한거 생각하면 어휴...
작년보다 200포기는 더 심은....
그나저나 저거 따서 말리는 것도 큰일이고...
고춧가루 값도 좋아야 할텐데...
올핸 고추밭에 솔찮히 투자를 해서리.....
겨울 메주 띄울 콩값은 벌어야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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