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소소한 일상

어느새 겨울.

하제식초 2011. 11. 21. 21:51

 

 

젠장, 그럭저럭 잘 버틴다고 생각했는데 또.. KO패다..

둘둘 싸입고 훌쩍, 콜록거리며 아랫목에서 끙끙 앓고 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겨울이 왔다.

 

구인사 입구에서 구입한 은행.

하트모양이다..^^;;

이뻐서 저걸로 뭐할까 고민중이다.

2개 찾았는데 귀걸이나 만들어볼까??

 

피곤에 지쳐 헤롱대다 술을 담았는데..

아휴.. 이토록 힘들 줄이야..

밑술 담고 나서 그만 정말 끙끙 앓았다...-.-;;

 

근데.. 그렇게 노심초사하며 담은 덕분인지

오늘 냉각하고 뒷방에 넣어둔 술이 어찌... 잘 될듯해서 처진 몸과는 달리 마음은 살짝 쨍~ 이다..

 

소식이 궁금했던 은사의 연락처를 받았는데

목이 좀 나아야 전활해보지...

걸걸하고 쉰 목소리로 "저.. **예요~" 할 수는 없지 않는가..

나도 내 목소리가 듣기 싫은데...ㅠㅠ

 

아자... 힘 좀 내보자...!!!!!

아직 할일도 많이 남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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