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제식초 2012. 5. 12. 02:33

 

 

요즘 어쩌다 손에 찍힌 전자책을 보게 되었다.

종이책보다 훨신 무서운 전자책.

키보드 몇번 두들기면 모니터에 책이 딱~~~~!!

 

책을 보면서 온갖 감정을 모두 느끼다보면 이미 새벽..

눈도 침침하고 손가락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할일은 태산이고..

그래도 또 연관된 리스트를 뒤적이고..

그러다 입술이 터졌다..ㅠㅠ

 

난 많은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클림트보다 쉴레가 더 좋다.

근데 대놓고 쉴레가 더 좋다고 못한다.

그래서 쉴레가 더 좋은가보다..ㅠㅠ

그의 적나라한 그림보다 잔잔한 클림트를 올려놓은거 보면...

 

마음이 많이 고달픈가보다.

쓸데없이 주절거리는거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