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에 담은 오미자발효주를 거릅니다.
앞으로 여유가 없을거 같아 좀 일찍 거릅니다.
뚜껑을 열고 윗쪽에 뜬 건더기들을 조심스럽게 덜어냅니다.
맑은 술을 따라내 비중을 재서 알콜도수를 계산해봅니다.
하나는 10.3%, 다른 하나는 7.5%가 나오네요.
이렇게 둥둥 뜨는 것까지 잘 걷어냅니다.
채로 건져내고, 건진 것들은 한데 모아 다시 술을 받아냅니다.
술만 따라서 다시 용기에 담고 밀봉하게 에어락을 달아 2차 발효를 합니다.
두 통을 합방하니 알콜도수가 9.2%가 나오네요.
초기 당도를 26브릭스, 목표알콜도수를 13%로 했으니
12.5-13%가 나오겠지만,
식초를 만들거라 12%내외가 나오면 됩니다..
제가 당분간은 여유가 없을거 같아
오미자발효주는 10월 중순은 가야 초로 될것 같습니다.
이 상태로 계속 놔두어도 망가지지 않으니까 괘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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